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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건 하드렌즈를 그 안경원 혹은 안과에서 처음 맞출 때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기존의 기록과 대조하여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이럴 필요는 없다. 아래의 절차는 하드렌즈를 처음 쓰는 경우에 밟는 절차다.

소프트 렌즈는 안쪽과 바깥쪽이 정해져있어서 뒤집어서 착용하면 안된다. 초보자가 렌즈를 집는 과정에서 렌즈가 뒤집어질 수 있다. 최대한 케이스에 있는 렌즈를 그대로 꺼내려고 노력하자.

안구건조증을 쉽게 유발한다. 렌즈가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눈물을 빨아들이고 모세관 현상을 일으켜 증발시키기 때문. 실리콘 하이드로겔의 경우 문제점이 적은 편이지만 하드렌즈에 비할 바는 아니다.

또한 수돗물은 각막염을 유발하는 가시아메바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렌즈 착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를 수돗물로 씻어서는 안되며, 렌즈 케이스도 되도록 수돗물이 아닌 보존액을 통한 세척이 필요하다.

현재 쓰이는 카메라의 경우 여러 렌즈 소자를 사용하여 왜곡이나 수차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렇게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렌즈가 커지는 단점을 감수해야만 한다.

눈을 벌릴때는 위아래 속눈썹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돌려줘야 한다. 대부분 렌즈 착용에 실패하는 이유가 눈과 렌즈 사이를 속눈썹이 가로막기 때문이다.

클리너는 하드렌즈용 클리너를 사용한다. 소프트렌즈용 클리너는 스크럽의 종류가 달라 세척력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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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꼈는데 먼지를 제거했음에도 눈이 따갑다면 균이 퍼진 상태다. 일회용이면 즉시 버리고, 아니라면 살균액으로 살균한 후 헹궈서 착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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